경상남도의회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 홍콩 선수단, 경남도의회 방문해 농아인 체육문화 교류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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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농아인 체육 및 국제 교류에 대한 관심과 의미 공유
▲ 경상남도의회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 홍콩 선수단, 경남도의회 방문해 농아인 체육문화 교류 논의

[뉴스스텝]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홍콩 농아인 축구선수단이 4월 21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하여 농아인 체육과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남도의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적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도의 농아인 체육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콩 선수단은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농아인 체육이 장애인 간 소통과 교류의 매개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환담에서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은 “2025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장애와 국경을 넘어서는 소통과 감동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며,“경남도의회도 앞으로 농아인 체육과 관련된 다양한 국제적 흐름에 관심을 갖고 지역적 맥락에서 의미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홍콩 선수단의 방문은 농아인 체육과 문화의 교류에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 의회 차원에서 포용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스포츠 외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농아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향후 관련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내부 논의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아인 체육과 연계한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과 지역 차원의 홍보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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