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선진사례로 주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2:51:08
  • -
  • +
  • 인쇄
완주문화재단, 문화선도산단 선진지 견학으로 남동문화재단 찾아
▲ 완주문화재단, 문화선도산단 선진지 견학으로 남동문화재단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맞이해 문화 선도산단 선진지 탐방 및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완주문화 재단이 산업단지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선도적 성과를 보여온 남동문화재단의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정에는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거버넌스 관계자, 교육강사,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소래아트홀, 소래역사관 등 재단이 운영 중인 문화시설을 견학한 후, 남동문화재단의 조직 및 사업 운영과 산업단지 관련 문화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남동문화재단은 출범 초부터 ▲산단다 프로젝트 ▲예술로 어울림 등 산업단지를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하고, 산업현장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기존 산단의 이미지를 개선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단은 지난해 산업부장관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문화정책 모델을 탐색하는데 남동문화재단과 협력 기반을 넓혀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도 출범 초기엔 다양한 문화재단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배웠는데, 이제는 선진사례로 주목받아 타 재단의 방문을 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를 포함한 지역 내 문화 취약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