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미래를 여는 마을교육공동체 아카데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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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 초빙해 마을교육공동체 비전·아동 심리 등 심화 연수 진행
▲ 미래를 여는 마을교육공동체 아카데미 홍보문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 돼 협력하는 ‘미래를 여는 마을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은경 공주대학교 교수, 진미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강영택 우석대학교 교수, 권문정 아이생각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미래 비전 ▲아동·청소년의 심리와 소통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4회 진행되며, 입문과정은 10월 13일과 15일, 심화과정은 10월 20일과 28일에 각각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입문과정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과제 탐색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아동·청소년 심리 이해가 다뤄지고, 심화과정에서는 ▲지방소멸시대의 마을 육공동체와 미래 ▲그림책 하브루타 질문놀이-키오스크를 주제로 심층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마을교육활동가, 교원, 학부모 등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소멸 극복, 교육격차 해소, 공동체 회복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우리 동구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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