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2025 의기양양 활동가 양성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2:50:33
  • -
  • +
  • 인쇄
아카이빙·인공지능(Ai)·미디어 기획 교육 통해 주민 역량강화 및 공동체 기반 조성
▲ 2025 의기양양 활동가 양성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

[뉴스스텝]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 의기양양 활동가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자산을 발굴·기록하고 콘텐츠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사진·영상 아카이빙(화요일 오전 10~12시), ▲AI 활용 교육(화요일 오후 2~4시), ▲미디어와 영상 콘텐츠 기획(금요일 오후 2~4시) 등 3개 과정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행복나눔터에서 각각 10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실습 프로젝트에 참여해 배운 내용을 실제 지역 현장에서 실천해 볼 수 있다.

실습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진행되며, ▲양양 아카이빙 기사작성 프로젝트 ▲장수사진 촬영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등 교육의 결과물을 실제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주민 주도형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6월 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각 과정은 12~15명 규모로 운영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선발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주도의 기록 활동과 콘텐츠 생산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기록하고 콘텐츠로 만드는 과정은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배움과 실천에 함께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양양군 역량강화사업을 전담·운영하고 있으며, 복지·건강·문화·교육 등 다각도의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기관 경쟁력 높이는 ‘경영혁신 TF’ 발족…조직 혁신과 투명 경영 첫걸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충남도, 도민 체감할 변화·혁신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대전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

[뉴스스텝]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