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벼 병해충 예방 1차 드론 공동방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2:55:06
  • -
  • +
  • 인쇄
12개 드론 방제팀 투입해 743ha 방제
▲ 영덕군 병곡면 드론 공동방제 모습.

[뉴스스텝] 영덕군 병곡면은 여름철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관내 25개 리, 743ha에 이르는 벼 재배 농지에 1차 드론 공동방제를 시행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고령화로 약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드론을 활용해 넓은 면적을 효과적으로 방제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병충해 억제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병곡면은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12개 드론 방제팀을 동시에 투입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병해충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인 여름철 적기에 2차 방제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방제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8월 초 계획된 2차 방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벼 생육 환경도 개선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