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2: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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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장 목소리 담아 시정 질문”
▲ 손광영의원_시정질문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민생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시정질문에 나섰다.

시정질문은 다섯 가지 사항을 담았다. 첫째‘자연재해로 인한 석축·옹벽 붕괴, 비탈면 유실에 대한 안전 대책’, 둘째‘안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관련 주차장 확보 대책’, 셋째‘도시가스 공급 취약 구간에 대한 공급 대책’, 넷째‘협소한 비법정도로의 안전 확보 문제’, 다섯째‘신축 보훈회관의 효율적 활용 문제’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석축·옹벽 붕괴, 비탈면 유실에 대한 안전 대책 관련해서는 사유 구조물 등은 개인이 정비하여야 하지만, 복합적인 사정으로 정비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는 안동시에서 정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안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관련 주차장 확보 대책 관련해서는 관광객 편의와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병행해서 주차장을 확보하기를 요청했다.

도시가스 공급 취약 구간에 대한 공급 대책 관련해서는 골목길 등 토지 소유자(관리자)가 동의하지 않아 도시가스배관 설치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유지 동의서 확보 지원 △토지소유자도 참여한 중재 협의체 구성 △이해 당사자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시가스시설 설치 사전협의·설명 제도화 △사유지 제공자에게 소액의 보상금 등의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안했다.

협소한 비법정도로의 안전 확보 문제 관련해서는 차량 교행을 위한 토지 확보를 위해 집행부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소유자를 찾고 협의하는데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신축 보훈회관의 효율적 활용 문제 관련해서는 상이군경회 등의 보훈 단체가 보훈회관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손광영 의원은“오늘 시정 질의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장 목소리이며, 민생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우선되어야 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민생을 살피는 행정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동시의 적극적인 민생 행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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