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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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청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군에 배정된 감축 목표 면적을 지역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줄이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 중이다.

이행방법으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가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작물 재배 시 ha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농지는 2024년 벼를 재배하고 2025년 신규 타작물 전환 농지와 2024년 타작물 전환 후 2025년에도 계속해서 타작물 재배를 이어가는 농지다.

전략작물직불제란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전략작물로 지정한 품목을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깨(참깨, 들깨)품목이 신규로 추가 됐으며. 하계조사료 단가가 ha당 430만원에서 ha당 500만원으로 인상이 됐다.

그 외 품목 단가는 두류 ha당 200만원, 식용옥수수, 깨(참깨, 들깨) ha당 100만원이다.

해당 사업들은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대상 필지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하반기 때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는 5월 말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가로 농업인은 재배품목, 재배면적이 변경됐을 경우 농업인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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