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재공고, 작업실 제공부터 전시까지 전폭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3:00:41
  • -
  • +
  • 인쇄
남도 예술의 산실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재공모
▲ 화순예술인촌

[뉴스스텝] 화순군은 30일 지역 예술 진흥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화순예술인촌 제3기 입주작가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모집 인원이 미달함에 따라 진행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시각예술 작가 2명을 4월 30일 수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7일간 공개 모집한다.

화순예술인촌은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입주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입주하게 되며, 개인 창작 공간과 일부 기자재, 공동취사실, 전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단, 입주 기간 중 발생하는 전기료 및 수도료는 자부담이다.

작가는 월 20일 이상 창작공간을 사용하여야 하며, 재능기부 활동과 프로그램 등지역 연계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으로 최근 5년간 1회 이상의 개인전 또는 10회 이상 단체전 참여 실적이 있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화순 거주자 우대)이다.

하지만 공고일 기준 국내 외 타 기관에서 입주가로 활동 중인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작가는 화순예술인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일요일을 피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화순예술인촌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2225)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인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 '다래못', 생태복원 성과 전국 인정

[뉴스스텝]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전국적인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복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시는 202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 및 힐링 체험교육 진행

[뉴스스텝]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인구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체험교육철원군은 2025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

영천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