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2:50:43
  • -
  • +
  • 인쇄
자운지구 고랭지밭 토사유출 효율적 저감을 위해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행정) 회의 개최
▲ 홍천군,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뉴스스텝] 홍천군은 지난 20일 제1회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행정)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흙탕물 저감을 위해 자운리 마을 이장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행정)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홍천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부가 고시한 내면 자운지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자운 1~4리 마을에 대하여 총사업비 11억 6천만 원(국비 5억 8천만 원, 도비 1억 7천 4백만 원 포함)을 투입하여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은 농민이 직접 참여하고 고랭지밭 자체에 잔디 초생대, 양파망고랑댐 등 최적관리기법(BMPs)을 설치하여 토사유출을 저감 하도록 지원하는 비구조적 흙탕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다.

농업인 스스로가 농경지를 직접 관리하여 직접 토사유출을 저감 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관리대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행정) 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흙탕물 저감 관리 방향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흙탕물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몸과 마음의 치유 위한 웰니스체험을 한자리에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 준비완료!

[뉴스스텝]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면모를 갖췄고, 크게 웰니스치유체험전과 웰니스산업전으로 나눠 치르게 됐다. 웰니스치유체험전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 진행

[뉴스스텝]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원적산에서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에 관심 있는 환경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을 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어 생태환경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의 숨은 이야기와 나무의 겨울나기에 관해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섬·소리·풍경》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섬·소리·풍경》을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입주작가 이계나·이민혜·탁동인이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느낀 감성에 각자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이계나 작가는 제주신화, 본향당, 굿과 같은 무속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입주 기간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