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푸드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머리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2: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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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푸드테크 관련학과 등과 푸드테크산업 인력 연계 방안 강구
▲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가 미래 신(新)산업인 푸드테크산업 선도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푸드테크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의 푸드테크 관련 대학과 회의를 진행했다.

푸드테크(FoodTech)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시는 푸드테크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전주대 교수와 지역혁신사업(RIS)을 담당하는 원광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인재 양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의 푸드테크 교육 내용을 공유하고 인력양성에 따른 애로사항과 대책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인력양성과 함께 안정적인 실무 능력 배양도 도모하기로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식품진흥원의 벤처 창업 시설 등을 활용해 대학의 교육내용에 대한 실증도 진행할 방침이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대응하고 정보기술(ICT)을 접목한 푸드테크산업을 선도해 식품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식물기반 대체식품 분야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2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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