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6개 구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 확대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3: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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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 6개 구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 확대 배부

[뉴스스텝] 부평구가 다음 달 15일부터 6개 구립도서관을 통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안내자료, 책놀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해에 비해 대상을 확대하며,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2017년생~2025년생)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매주 목요일 ‘북스타트데이’에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사전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및 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활동도 연다.

도서관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읽기 프로그램 및 북스타트 주간(5월 17일~23일) 동안 ‘꽃’을 주제로 한 ‘기적이 꽃피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꽃으로 만드는 요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꽃 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취지를 바탕으로 영유아의 첫 책 경험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성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아이들이 책과 만나는 첫 순간이 삶의 방향을 열어주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고, 지역 내 가족들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더 가깝게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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