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1월 4일 점자의 날 맞아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2:50:44
  • -
  • +
  • 인쇄
‘빛나는 내일을 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전략’
▲ 광주광역시동구 11월 4일 점자의 날 맞아 포럼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현정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 위상과 학습거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고유선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선임의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갈 방향과 해법’, 서동균 한국평생교육연합회 오늘이 행복한 학교 이사장의 ‘행복한 도시의 조건 장애인 평생교육’, 조민정 한국평생교육문화원 대표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가 바라본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나아갈 방향’ 등의 주제 발표가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더욱 포용적이고 차별없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더욱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되겠다”면서 “365일 따뜻한 사람중심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올해까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52개를 운영,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50명에게 꿈과 희망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마주동행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

16,131명 응시 2026학년도 수능, 대전교육청 빈틈없는 준비 완료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수험생 개개인이 준비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2026학년도 수능에는 총 16,131명이 응시하며 전년 대비 669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404명, 여학생이 7,727명이며, 재학생 11,312명(전년 대비 8

양주시 덕정고 '기부 앤 런' 동아리,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kg 기부하며 나눔 실천

[뉴스스텝]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5일 덕정고등학교(교장 윤태련) ‘기부 앤 런(Give · Run)’ 동아리로부터 백미 100kg을 기탁받았다.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는 동아리 학생들이 달린 거리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달리기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백미는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