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문과학관, 개관 1주년 맞아 우주과학 체험 대축제 개최 ‘우주과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3:00:43
  • -
  • +
  • 인쇄
AI 활용 과학 마술 공연, 우리은하 특별강연 등 풍성
▲ 강화천문과학관, 개관 1주년 맞아 우주과학 체험 대축제 개최

[뉴스스텝]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해 5월 1일 개관해 수도권의 유익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년간 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단체 관람을 비롯해 가족 단위, 커플, 천문학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들은 단순한 체험과 전시를 넘어 재미와 상상력, 첨단 기술과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우주과학 탐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먼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어린이날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AI와 함께 떠나는 ‘과학 마술 공연’ ▲우리은하의 다양한 가족을 소개하는 ‘우리은하 가족 앨범 특별강연’ ▲우주비행사가 되어 보는 코스튬 체험 ▲우주타투 스티커, 비눗방울 체험 부스 ▲우주과학 OX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마법 같은 천문우주과학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5월 1일부터 두 달간은 ‘코스모스웩 오프라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모스웩(COSMOSWAG)’은 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로, 우주과학 상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웹애니 채널이다.

이번 전시는 유튜브 속 코스모스웩의 세계를 그대로 오프라인으로 가져와 우주과학, 디지털콘텐츠, 예술이 만나는 복합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쾌한 태양계 캐릭터 일러스트 포스터 20점 ▲AR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태양계 콘텐츠 ▲라이브 스캐너로 완성하는 팬아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과학관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날 프로그램 ‘우리은하 가족 앨범 특별강연’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아이처럼 우주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강화천문과학관을 다녀가는 모두의 마음속에 작은 별 하나가 심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무주에 53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소방서에 53m급 고가사다리차(사업비 9억 3천만 원)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는 무주군 최초의 고층건축물 대응 특수장비로, 최대 17층 높이(약 53m)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건물 화재 시 인명 구조와 화점 진입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능해졌다.이 장비는 첨단

장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뉴스스텝]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