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치유농업의 결실, '반려식물 전시회' 북부노인복지관까지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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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97가정 정서 지원
▲ 평택시 치유농업의 결실, '반려식물 전시회' 북부노인복지관까지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 '2026년 반려식물 정서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전시회’를 북부노인복지관에서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반려식물과의 따뜻한 활동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7월 7일부터 9일까지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1차 전시에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가며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이번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치유농업 전문 강사가 홀몸 어르신 97가정을 2회씩 직접 방문해 개별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일대일 맞춤 케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일상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 공간은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 및 성장일지 전시 ▲생생한 활동 영상 상영 ▲전화 안부 기록 보드 ▲참여형 포토존 및 응원 메시지 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운영됐으며,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작성한 반려식물 성장일지와 작품을 감상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초록빛 결실을 통해 지역사회와 깊이 교감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이 가진 따뜻한 치유의 가치가 우리 이웃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맞춤형 치유농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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