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학습지원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3:00:27
  • -
  • +
  • 인쇄
▲ 대구시북구청

[뉴스스텝] 대구 북구청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로의 성장 지원을 위한 '이중언어 학습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엄마 아빠의 모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북구가족센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학습지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중언어 강사를 2명 이상 채용하고, 북구가족센터 외 북구청에도 교육 장소를 추가 확보하여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올해 4월부터 북구가족센터 內 교육실에서 중국어 및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 중이며, 6월부터는 침산동 북구청 內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중국어 교실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적ㆍ언어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자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우리구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중언어 학습지원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