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정 간담회 열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2: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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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단, 조합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 현안과 쟁점 논의
▲ ‘제14차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에서 전문가 자문단, 조합 관계자, 구청 공무원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이달 14일 오후 구청 제1회의실에서 ‘제14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비사업이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을 말한다.

구는 이 같은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남가좌동 337-8 일대 신속통합기획 주택정비형재개발사업’ 및 ‘홍은 2-2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과 쟁점사항에 대해 전문가 자문단과 조합 및 사업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 자문단은 서대문구 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방향 설정, 대책 및 대안 제시를 위해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정 간담회를 통해 관내 정비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 처리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 내 정비사업 구역은 모두 55곳으로, 구는 매월 한 차례씩 이 같은 공정 간담회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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