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인문과 복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2: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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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학당’ 교육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 인문과 복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지난 3·9일 마을복지.zip 사업 일환으로 동구 인문학당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교육을 개최, 인문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학당 교육은 동구의 주요한 복지정책을 알아보고, 2025년 달라지는 복지혜택을 익히는 시간으로,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인문도시 동구의 거점공간인 인문학당에서 열렸으며, 인문학당의 역사와 공간을 탐방하고, 인문학이 복지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복지위기 알림 앱에 가입함으로써 공동체 내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 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지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실천 할 때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을 확대해 인문도시 동구로서의 차별화된 복지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은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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