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독서동아리 한마당 ‘난생처음 독서 모임’ 뜨거운 호응 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2:55:09
  • -
  • +
  • 인쇄
▲ 이천시, 독서동아리 한마당 ‘난생처음 독서 모임’ 뜨거운 호응 속 성료

[뉴스스텝]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 2025 독서동아리 한마당 ‘난생처음 독서 모임’ 행사가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열렸다.

이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운영 사례와 독서 경험을 함께 나누는 독서동아리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1부 순서로 '난생처음 독서 모임(김설, 티라미수 더북)'의 저자 김설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고 2부 순서에서는 김윤섭 어린이(이천사동초등학교)의 발표를 시작으로 18팀의 독서동아리 운영자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80여 명의 이천시민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함께 읽기의 힘’과 독서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뜨겁게 공감하면서 계속 ‘읽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독서동아리 한마당 ‘난생처음 독서 모임’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이천시에 이렇게 책과 글쓰기에 열정적인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고 독서동아리 발표 덕분에 동아리 가입도 한다”라면서 “멋진 기획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5 독서동아리 한마당 ‘난생처음 독서 모임’은 시민들과 함께 만든 행사였기에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었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다정한 경험과 뜨거운 열정이 불씨가 되어 이천시 여기저기에서 각양각색의 독서동아리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천시 도서관은 앞으로 독서동아리 연합체를 구성하여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도서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계속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