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2:55:20
  • -
  • +
  • 인쇄
▲ 북스타트 운영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양평군은 3월 11일부터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양평군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임신부, 영유아 및 초등 2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그림책이 담긴 가방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된 그림책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시간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과 소통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도서 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임신부 수첩을, 영유아 및 어린이(2017년 이후 출생 아동)의 보호자는 6개월 이내의 등본을 지참하고 관내 해당 도서관에 방문해 배부 대장을 작성한 후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양평·양서·용문·지평·양동 도서관, 강상·옥천·서종 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단월·개군·청운·강하 작은도서관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도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탄광문화촌, 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11월부터 휴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탄광문화촌이'탄광문화촌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탄광문화촌은 과거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탄광 생활사를 보여주는 공립박물관으로, 광부의 생활, 갱도 체험 등 전시·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탄광문화촌의

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가을 부산 나들이’성료

[뉴스스텝]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0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부산 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들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위해 휴식을 즐기고, 결혼이주여성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부산의 아르떼뮤지엄을 시작으로 해운대 마린시티의 엑스더스카이 관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공혜영)는 지난 30일 거창군삶의쉼터 대강당에서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일선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의장 등 내빈과 거창지역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