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여름휴가철 해외유입 감염병 주의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2: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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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보건소

[뉴스스텝] 서귀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해외에서 감염된 후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홍역,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에볼라바이러스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지역에서는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 증 모기매개감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및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여행 전에는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수칙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역의 경우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여행 전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또한, 여행 중에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물이나 얼음, 노점 음식, 덜 익힌 음식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특히,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을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경우 과일 박쥐·원숭이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귀국 시 발열, 발진, 설사, 구토, 기침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에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339 또는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여행 중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추가 전파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입국자 감시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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