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로 기부 활성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2: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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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업체 121개 상품 운영...답례품 확대, 현장 수령 서비스 등 기부자 혜택 확대
▲ 인제군청

[뉴스스텝] 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다양화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현재 31개 업체, 121개 상품을 답례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1,146건, 5,70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주요 답례품은 인제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인제군 대표 농특산품(쌀, 잡곡세트, 황태, 오미자, 산나물꾸러미 등) △축산품(한우 정육 실속세트, 구이세트, 청정 닭고기 등) △목공예품(원목수저, 도마 등) △숙박 할인권 등으로 구성돼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쌀, 오미자청, 황태, 잡곡세트, 들기름 등이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인제사랑상품권이 1위를 기록했다.

인제사랑상품권은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기부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현장 수령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동인구가 많거나 매출 실적이 높은 판매장을 중심으로 수령처를 마련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부자의 연령대와 소비 성향을 분석해 수요에 맞는 신규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인제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6억 7,921만 원이며, 올해는 11월 현재 2억원을 모금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 개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기부 채널 확대, 인제사랑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12월 2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기간 내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상품들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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