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몽골 문화교류단’창원 명소 팸투어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2: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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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F(맘프)2025’ 참가 계기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돝섬 등 관광지 방문
▲ 창원특례시,‘몽골 문화교류단’창원 명소 팸투어 큰 호응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2025’ 참가를 위해 방문한 몽골 문화교류단을 초청, 27일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MAMF(맘프) 2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방문한 몽골 문화교류단을 초청하여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창원의 관광 도시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마련됐으며, 몽골 예술단원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돝섬해상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굿데이뮤지엄 등 창원의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먼저 진해내수면생태환경공원에서는 가을 정취 가득한 수변 산책로와 생태 체험 공간을 둘러보았으며, 돝섬해상공원으로 향하는 유람선에서 날아드는 갈매기 떼와 마산만의 탁 트인 풍경을 보며 해양도시의 매력을 생생히 느꼈다. 특히 내륙국가인 몽골에서 온 교류단에게는 바다를 품은 도시 창원의 모습이 매우 특별하게 다가왔다.

몽골 문화교류단 관계자는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는 보기 힘든 바다 풍경을 창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문화로 이어진 인연이 도시 간 교류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MAMF(맘프) 2025를 계기로 참가국 예술단이 창원을 체험함으로써 도시의 국제적 문화 인지도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창원을 글로벌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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