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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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체계 가동, 제설·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선제 대응
▲ 순천시청

[뉴스스텝] 순천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겨울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과 주변 해역의 높은 해수온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시는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예·경보와 상황전파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건축과, 도로과, 산림보호과, 상수도과 등 8개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제설 취약도로, 붕괴 우려 건축물, 눈사태 위험 지역, 상수도 동파 등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제설 대응을 위해 친환경제설제 133톤과 제설장비 68대, 주요 고갯길에 제설전진기지 7개소를 운영해 폭설 및 도로 결빙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인도, 마을안길 등 취약구간에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설 특보 시에는 도로 교통 소통을 위한 합동 현장 작업도 실시한다.

농축산 시설과 어업 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농어업 재해 예방 교육, 현장 예찰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병행한다.

시는 경로당·마을회관 등 728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한랭질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내집앞, 내점포 눈치우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재난문자․마을방송․재해문자전광판․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과 한파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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