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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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 사업 1,289억 원 규모…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수질 개선에 박차
▲ 남원시청

[뉴스스텝]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총 9개 사업, 총사업비 1,289억 원(국비 723억 원, 도비 191억 원, 시비 375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2025년도에는 293억 원(국비 179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102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과 농촌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수질 개선은 물론, 도시 안전망 강화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을 연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6년 신규사업으로 ‘남원 청계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2개 지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노후 시설물 개선에 힘쓰는 한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공 관리를 약속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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