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3회 우워니 축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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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면 도시재생, 주민 참여로 지역특화 문화 꽃피워
▲ 부안군, 제3회 우워니 축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8일 줄포다목적체육관에서 ‘제3회 우워니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줄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2025년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줄포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특화음식 품평회와 ESG 실천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화음식 품평회’에서는 줄포면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떡 디저트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ESG 실천의 장(場)’을 마련하여 업사이클링 체험, 허브 및 쌈채소 식재 체험, 플리마켓 등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줄포만 람사르습지와 연계한 ESG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줄포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연날리기, 달고나 체험,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줄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제3회 우워니 축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줄포면만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우워니 축제는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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