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수중형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안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2:35:58
  • -
  • +
  • 인쇄
▲ 울진해경, 수중형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안전점검 추진

[뉴스스텝]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수중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4주간 관내 수중형 연안체험활동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점검에서는 수중레저 활동 운영자 및 종사자들이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른 안전관리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비상구조선과 구명환, 구급약품 등 필수 안전장비의 비치, 안전요원의 자격 및 배치 기준 준수 여부, 활동 전 위험요소 브리핑과 참가자 건강상태 확인 여부 등이 중점 점검 항목이다.

또한, 사업주와 전 종사자의 수중레저 관련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함께, 교육자 인력 기준(다이버 5명당 1명 이상 배치)의 적정성, 수중형 활동자 배상책임 공제보험 가입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

아울러, 각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표류사고 대비 자구책의 실효성(형광물질, GPS 위치추적기, 휴대폰 소지 등)을 점검하고, 수중레저 활동 전 다이빙 계획서 제출 협조, 강사 의무사항을 담은 홍보물 제작·배포 등 자율안전관리도 독려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수중레저는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장비 점검과 인력관리,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수중레저 무사고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제270차 시도대표회의 참석

[뉴스스텝]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70차 시도대표회의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이용 바이오매스 확대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 건의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함양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

[뉴스스텝] 함양군은 14일 서상면과 서하면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이명섭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장,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농협장, 수매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863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41개소에서 건조벼 3,465

연천군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기점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6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