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 추진 위한 협약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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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 통해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 20250702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속초시는 7월 2일,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속초지점과 6개 새마을금고(금강, 동명, 설악, 속초남부, 속초북부, 중앙) 등 총 7개 금융기관, 수행기관인 속초시노인복지관이 참여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속초시가 주도하는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따른 일자리 다양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수행기관 중심 신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속초시가 사업의 발굴과 기획, 연계 등의 분야에 걸쳐 중간 역할을 맡아 원활한 사업의 정착을 도왔다는 점이다.

또한,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적극 권장하는 시범 사업으로 2026년(2025년 실적)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시 가점 확보 등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총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7월부터 관내 7개 금융기관에 각 1~2명씩 배치되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TM 사용, 전표 작성 등 금융 업무 지원과 더불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금융기관과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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