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2: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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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어린이 및 보호자 336명 참여
▲ 서산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뉴스스텝]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지구로운 환경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차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정원 선생님과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졌다.

또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탐방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을 약속, 생활 속 우리의 작은 노력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다.

2차 프로그램은 ‘지구로운 글쓰기’를 주제로 권지영 시인과 동시의 특성과 원리를 배우며 자신만의 동시를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꽃문학관 탐방으로 나태주 시인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동시에 대한 저변을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창작한 동시 작품을 모은 문집 ‘가장 좋은 건 지금의 내 모습이야’를 발간,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집은 연말까지 서산어린이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창석 센터장은 “우리가 길 위의 인문학을 함께 걸었던 모든 시간이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2일 초등생 대상 독서골든벨 대회를 열고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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