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 축제 '맛동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2:45:40
  • -
  • +
  • 인쇄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동아리 교류형 축제로 청소년 주도 축제 문화 확산-


[뉴스스텝]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5일 센터에서 개최한2025년 제3차 서산시 청소년축제 ‘맛보고 즐기는 동아리 in 서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SUNRISING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서산시 청소년 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및 자치기구 청소년 19팀, 20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동아리 교류형 청소년 축제’로서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맛동산’은 공연·체험·전시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제과제빵동아리의 붕어빵 가게 ▲e스포츠동아리의 키캡키링 제작 ▲드론 인형뽑기 ▲영상동아리의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댄스·밴드·응원단 등 공연동아리가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를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했고, 청소년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특별 마술공연은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서산시청 한명동 복지문화국장이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가 활기차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됐으며,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소년 주도형 축제와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사무감사서 창릉천 사업 도마 위…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반쪽짜리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될 것”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4일 환경경제위원회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과 관련해 환경부·기획재정부의 국비 지원 중단 결정의 비합리성과 사업 축소의 부당성을 지적했다.손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환경부가 ‘치수 사업 집중’과 ‘국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축소했다는 설명은 도저히

이천시, 2025년 개인택시운송사업 5대 신규 면허 발급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명의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월 경기도의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당 고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된다. 이천시의 적정 택시 총량은 기존 518대에서 15대 늘어난 533대로 결정되어 이번에 공급된 5대를 포함, 향후 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여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종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