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 점검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2: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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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홍보·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총력
▲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뉴스스텝] 양양군은 9월 29일 양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2개 추석 성수품(농·축·임·수산물) 물가안정 홍보와 전통시장 이용 독려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가스 안전, 탄소중립 1.5 실천, 전기·가스 사고 예방 등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너지·안전 점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양군 공무원, 소비자단체, 시장상인회, 양양소방서, 사회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원자재 상승 등으로 물가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물가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추석 연휴 전후로 물가대책 상황실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성수품 중점 관리 품목의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사재기·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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