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6·25참전 무공수훈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35:06
  • -
  • +
  • 인쇄
▲ 영월군, 6·25참전 무공수훈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행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5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옥수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949년 육군보병학교에 입대한 정 일병은 경기도 수원지구 전투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활약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훈장 전달은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6.25전쟁 당시 공을 세워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완흠) 4개 단체가 참석하여 수훈자와 유족에게 따뜻한 박수와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격려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정옥수 일병의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위한 보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남해 틔움센터와 해바리체험마을 등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영농기술 습득과 남해군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금치·마늘 등 지역 주력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안전 사용 △아열대 작물과 특용작물(참깨·들깨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단체교섭 본격 돌입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사용자인 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협의 절차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3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7월 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무교섭 22회, 본교섭 2회를 진행해 왔다. 이

광주시, '반려 식물 심화 교육' 운영

[뉴스스텝] 광주시는 반려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심화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초 수준을 넘어 한 단계 발전된 과정으로 △반려 식물의 다양한 종류와 관리 방법 △분갈이 요령 △이끼 테라리움 제작 실습 등 심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 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