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반디어린이집, 교사 학습공동체 ‘이끎교사단’활동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2: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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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청 반디어린이집과 아가페어린이집 ‘DG GoGo런’참여 교사들이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에서 ‘디지털 사고력 함양’ 특강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청 반디어린이집과 아가페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DG GoGo런’ 교사 학습공동체가 경상남도교육청의 ‘2025년 유보통합 교사 학습공동체 이끎교사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끎교사단’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지원하고, 교사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총 45개 팀이 선정돼 활동 중이다.

밀양의 ‘DG GoGo런’ 팀은 지역 어린이집이 중심이 되어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교육 실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G GoGo런’ 참여 교사들은 지난 8일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에서 이강훈 교수의 ‘디지털 사고력 함양’ 특강을 듣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강정아 밀양시청 반디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이 중심이 되어 교사 학습공동체에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디지털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영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언미 아가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활동이 밀양시에서 영유아 교육의 연계와 통합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어린이집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자율 연구와 협력 활동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연구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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