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딸기 재배 기술, 전국에서 벤치마킹 러시... 영동군수도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2:35:28
  • -
  • +
  • 인쇄
▲ 지난 12일 영동군수와 관계자들이 1943 밀양딸기 마을을 방문해 견학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밀양딸기의 첨단 재배 기술을 배우기 위해 각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영동군수와 관계자 30여 명이‘1943 밀양딸기마을’을 찾아 밀양딸기의 우수한 재배 기술과 유통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밀양딸기는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과 내재해형 온실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유통 방식으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밀 생육 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형 온실 운영, 친환경 재배 기법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날 영동군수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시스템, 난방비 절감형 온실 운영, 병해충 예방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동군 기후에 맞는 최적의 재배 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전국 각지에서 밀양을 방문해 재배 기술을 배우고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라며“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첨단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 딸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