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정책 이해 높이고 대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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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원)감 설명회 개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900여 명 참석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 관리자의 역할 및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육활동보호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에 기반한 학교 단위 민원 대응 방법, 민원 발생 시 지역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지원 체계 등을 설명했다.

또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지원하는 △교원치유지원·법률자문 △온라인 심리검사 활용 등을 상세히 소개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교원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학부모 민원 상담 예약제 적극 시행 △교육상담실 구축 △교원안심번호서비스 등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확실하게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도내 학교에서 벌어진 교권침해 사례도 공유했다. 교권전담변호사들이 교권침해 사례 및 대응 결과를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대응력 및 관리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활동보호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기본”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교장 중심의 교육활동보호를 통해 선생님의 수업권은 물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원)감 선생님들이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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