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이가 행복한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 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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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회 정책발표회, 희망나눔 걷기, 꿈모아페스티벌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아이가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 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 아동들의 꿈과 끼 발산, '2024년 꿈모아페스티벌' 개최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2024년 꿈모아페스티벌'을 오는 11월 9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2024년 꿈모아페스티벌'은 〈꿈을 모자이크하는 아이들의 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며 즐기는 행사이며, 현재 K-POP댄스, 치어리더, 합창, 우쿨렐레, 오케스트라 공연 등 참여팀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DIY만들기, 전통의상체험, 플레이존 운영 등 체험과 어묵탕, 솜사탕, 달고나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과 함께 마음껏 웃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표창과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사생대회 입상자 상장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 11월 19일, 아이들의 목소리!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 개최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년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인 '창원시 아동의회'는 지난 6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6명의 아동의원이 5개월여 기간 동안 총 띤 토론을 거쳐 5건의 정책을 제안하고 11.5. 본회의를 통해 가결되었다.

이날 발표회는 아동의원과 학부모, 그리고 정책실행 기관인 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하여, 제안된 5건의 정책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아동의원이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 및 기관에서 검토의견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아동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성숙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아동과 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눠요, '2024년 희망 나눔 걷기 대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창원특례시는 11월 30일 '2024년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희망 나눔 걷기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후원회가 주관하며,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 창원을 홍보하고 아동 권리인식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나눔 기부 걷기 행사로 그간 용지호수(비대면), 돝섬, 진해루 해변공원 등 매년 다른 장소에서 다채롭게 추진되었다.

이번 대회는 아동을 포함한 시민 500여 명이 모여 함께 바다를 끼고 걸으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참여 희망 접수는 11월 1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전국 청소년의 꿈과 끼를 한껏 발산하는 무대 마련

창원틴틴페스티벌(11.2.), 청소년 영상축제(11.9.), 열아홉을 위하여(11.21.) 개최

11월 2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한 ‘2024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축제도 개최된다.

올해 18회를 맞아 명실상부 전국 단위 청소년 동아리 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한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음악 ▲댄스 ▲동아리 활동 부문의 본선 경연을 펼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무한한 잠재력을 발산했다.

특히,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 예선 경연에 전국 87개 청소년 동아리팀이 신청하는 등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축제 당일에는 본선 경연대회와 함께 체험부스, 초청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 오는 11월 9일에는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영상작품 공모전인 ‘청소년 영상축제’를 개최하고, 21일에는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문화제 ‘열아홉을 위하여’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전하고 알찬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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