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행안면 의용소방대, 추석맞이 공동묘지 벌초 작업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2:40:53
  • -
  • +
  • 인쇄
사산‧남산 공동묘지 694기 무연고 묘지 벌초
▲ 부안 행안면 의용소방대, 추석맞이 공동묘지 벌초 작업 구슬땀

[뉴스스텝] 부안군 행안면 의용소방대대원 30여명이 지난 2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행안 남산. 사산 공동묘지(분묘 694기) 벌초 및 진입로 제초 활동을 실시했다.

행안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해마다 추석이 다가오면 공동묘지 벌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하여 694기의 묘소를 정성껏 벌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우 의용소방대장은 “그 동안에 성묘객도 거의 없어서 인지 풀과 잡목이 무성하여 벌초 작업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성묘객이 편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녀갈 수 있고, 벌초를 마무리 하면 마음이 개운해지면서 뿌듯하여 그것만으로도 더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안면장은 “관내에서 꾸준히 공동묘지 벌초 활동을 이어오신 의용소방대원님 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안의용소방대로 타 단체의 모범이 되어주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