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2:30:07
  • -
  • +
  • 인쇄
안전책임자 130명 대상... 입주민 안심·안전 환경 조성 앞장
▲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교육

[뉴스스텝]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불감증 해소를 통해 공동주택 내 각종 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구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 교육은 부산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 유형과 사례, 예방 방법 및 현장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2부 소방 교육은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구조구급과에서 담당하여 화재 사례와 예방 대책,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법, 소방시설의 종류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