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2: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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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인프라 확대·자율주행 기반 미래교통 현안 집중 점검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회의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오는 6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도내 미래 교통 및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과 추진현황을 보고받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정책, ▲관광형 교통모델 운영, ▲2026 ITS 세계총회 지원 방안 등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건설교통국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ITS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원도 핵심사업으로, 도내 7개 시군(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삼척·양양)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주차정보제공, 자율주행 연계 서비스 등의 스마트 교통망 확충이 핵심이다.

특히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국제 수준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ITS 환승센터 조성,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망 구축, 지역 교통모델 도입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김용래 미래특위 위원장은 “ITS 기반의 스마트 교통망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산업에도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특위는 미래교통 생태계 전환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 결과는 향후 도의회 차원의 관련 조례 정비와 국비 확보 건의, 중앙정부 대응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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