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횡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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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횡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방문

[뉴스스텝]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강원자치도, 한국임업진흥원 모니터링센터 등 관계 직원들이 17일 서원면 석화리 산276번지 일원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와 방제 현황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산림청 이미라 차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횡성군이 백두대간으로 통하는 길목인 만큼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원면 석화리 산276번지 일원은 2020년부터 재선충병 감염목이 반복 발생한 곳으로 도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방제 방법을 적용한 사업장이다.

이에 횡성군은 매년 감염목과 의심목에 대해 단목벌채, 소구역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 사업을 진행 해오고 있다.

이미라 차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매개충이 나무에서 월동하는 시기인 10월에서 4월 말까지에 진행하는 만큼 혹한기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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