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미(米)로드 상품‘아미딸기설기’시식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2:35:49
  • -
  • +
  • 인쇄
당진특화 아미쌀-떡하지 설기의 콜라보, 원당중학교 대상 맛 평가
▲ 아미딸기설기 시식행사

[뉴스스텝] 당진시는 30일 오전 원당중학교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미딸기설기’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하여 육성하고 있는 아미쌀을 활용한 다양한 당진특화 상품을 개발·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조식을 먹지 못한 학생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나아가 해외로 수출되는 지역특화 쌀인‘아미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미딸기설기는 아미쌀과 관내 떡 판매업체 ‘떡하지’의 설기를 협업·개발한 간식 또는 한 끼 식사 대용이며, 당진시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이날 아미딸기설기 맛을 본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특화 아미쌀을 활용하는 업체를‘아미(米)로드’로 도로를 따라 아미쌀 상품의 맛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당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미소미(정미면) △아미여울(순성면) △순성브루어리(순성면) △떡하지(당진동) △아카렌가(당진동) 등이다.

떡하지 김기원 대표는“아미딸기설기 외에도 아미초코설기, 아미치즈설기 등 다양하게 상품화해 당진시를 방문하는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수출용 아미쌀의 수출 확대와 연계한 당진특화 상품 개발을 위해 ‘아미(米)로드’를 육성했다”며 “밥맛이 매우 우수한 아미쌀을 활용한 당진특화 상품을 홍보해 당진시 우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양군,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

보령시,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분기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4분기 특성을 반영해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 9개 부문, 78개 사업(부서 59개, 읍·면·동 19개)에 대한 성과 점검 및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회에 앞서

울산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마음관리와 소통 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