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2:35:30
  • -
  • +
  • 인쇄
다양한 계층의 수요 충족과 거창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선정
▲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뉴스스텝]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거창의 매력을 담은 답례품을 공급하고, 거창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거창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하며,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만큼 통신판매업 등록을 완료한 업체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가공품‧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거창군청 전략담당관을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급업체 선정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되며, 답례품 배송비를 건당 5,000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답례품 품목은 38개로, 군은 이번 모집 공모를 통해 20개 품목 내외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답례품 품목 확대로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답례품과 공급업체 추가 발굴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만의 특별함을 더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공급업체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매출액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억 8천여만 원이며, 대표 특산품인 거창 사과는 도내에서 단일품목 매출액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답례품을 공급하는 농가와 업체에서는 답례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 매출 증대와 함께 거창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답례품 업체 모집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전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광역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입화산 가족 숲 체험 진행

[뉴스스텝]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11월 1일 오전 10시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입화산 깊~숲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등 90여 명은 숲에서 단감을 따고, 숲 해설가와 함께 산책을 하며 다양한 동·식

울주군, 제17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 성료

[뉴스스텝] ‘제17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가 2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산악자전거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

2025년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는 지난 11월 1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열린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행사가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한 지역 대표 행사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와 자치단체가 함께 어울려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장으로 꾸며졌다.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체험부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