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예비·신혼부부 대상 하반기 ‘행복한 첫걸음’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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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강...재무교육·부부관계 증진·유리공예 등 실속 있는 커리큘럼 제공
▲ 영천시, 예비·신혼부부 대상 하반기 ‘행복한 첫걸음’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영천시보건소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하반기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성황리에 종료된 상반기 프로그램의 후속으로, 예비·신혼부부 20명(10쌍)을 대상으로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재무관리 교육 ▲부부간 소통을 위한 워크숍 ▲유리공예 체험(전등갓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엽산제, 디지털 배란 테스트기, 임신 전 건강검진 쿠폰(여성) 등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한다.

영천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결혼 초기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예비·신혼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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