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2: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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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나주배, 콜드체인 기반 수출 경쟁력 강화
▲ 나주시가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숙기 판정 컨설팅 모습.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콜드체인 시스템이란 과일의 신선 식품이나 냉장 식품을 저온 상태로 유지해 유통하는 체계를 뜻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나주배의 해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조생종 배 전용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나주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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