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업승계·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사업 대상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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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5명, 청년 CEO 11명... 최대 2천만 원 지원
▲ 고흥군청

[뉴스스텝] 고흥군은 군에 거주하면서 대를 잇는 가업승계 청년과 창업을 시작한 초기 창업 청년을 공개 모집해 지난 6일 심의회를 개최해 16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장 현지실사, 3차 심의회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가업승계 청년은 1인당 최대 2천만 원, 창업 청년은 1인당 270만 원을 지원한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기반을 토대로 농·수·축산업 및 소상공업 분야의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청년인구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5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청년 기업가를 선정해 고수익 창출에 필요한 홍보 및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1명의 청년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러한 청년 지원 사업들이 고흥군에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촌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기반 확보를 위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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