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마니산 장엄사, 백미 100포 기부… 지역사회 나눔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2:45:30
  • -
  • +
  • 인쇄
▲ 강화 마니산 장엄사, 백미 100포 기부… 지역사회 나눔 실천

[뉴스스텝] 강화군은 지난 20일 화도면 마니산에 위치한 장엄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비나눔 백미(10kg)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장엄사 주지 혜선스님을 비롯한 사찰 관계자들과 박용철 강화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장엄사 혜선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쌀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엄사는 매년 강화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