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2:40:14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

상세주소란 “동, 층, 호” 등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여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서 건축물대장상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 주택 등의 경우 거주자들이 우편물, 택배의 수령 및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3세대 이상 거주하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31개소, 132세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6월 중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 조회를 거쳐 해당 건물 등에 대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

상세주소 부여 결과는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고지되며 주소정보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주소 사용이 보다 편리해지고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례군가족센터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

[뉴스스텝] 구례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1일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2층 공유 부엌에서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국 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을 진행했다.이번 요리 교실은 추석을 주제로 명절 음식인 송편과 모듬전(육전, 동태전, 깻잎새우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국토교통부, 청년 밀집 대학가 부동산 매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결과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청년 거주지역인 대학가(원룸촌)를 중심으로실시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제10조 제3항 제1호에 따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7월 21일부터 약 5주간(~8월 22일)청년층(20대)의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

제주시, '2025년 하반기 제주시 사무관 승진 임용자 사무관 승진 임용식' 개최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5년 10월 3일자 사무관 승진 임용자 11명에 대해서 10월 10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자들은 올해 7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되어 지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승진 임용자들이 창의적인 노력과 시민을 향한 진정성으로 시정의 주요 현안을 슬기롭게 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