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을지연습 및 연계 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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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진행
▲ 2024년 을지연습 및 연계 훈련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비상사태 둥에 대비하여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정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습은 크게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세 부문으로 나누어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도상연습으로 유사시 상황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고, 전시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기관장 주재 하에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실전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 비상시 피해복구 및 대응 훈련, 주민참여 교육·훈련 등의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하고, 오후 2시 15분에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20분에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8월 22일 민방위 훈련 당일 오후 2시부터 5분 동안 제주시에서는 과천로 1개소에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실시되므로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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