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관 협력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2:45:33
  • -
  • +
  • 인쇄
▲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 22일 용운초 인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용운초와 흥룡초 일원에서 대전동부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각 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횡단보도 통행, 정지선 준수, 제한속도 준수 홍보 ▲‘안전속도 5030’ 홍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위험요소 점검 및 개선 활동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과 보행자 우선 원칙을 강조하고, 등굣길 주변의 방해물과 어린이보호구역 노면 상태를 점검해 개선 조치도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 문제는 지역사회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자 최우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경찰, 교육기관, 학부모 단체와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