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신풍리 마을안길 걷기 챌린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2:45:40
  • -
  • +
  • 인쇄
▲ 신풍리 마을안길 걷기 챌린지

[뉴스스텝]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9일 2024년 건강안심·치매안심 마을인 성산읍 신풍리 마을과 협력하여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마을안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신풍리 마을 건강지도자로 위촉된 주민을 중심으로 신풍리 밭담길 3.6km를 따라 걷는 “건강안심 치매안심 걷기챌린지”를 운영했으며, 플로깅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주민들은 함께 걷고 플로깅을 하면서 이웃들과 나누는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 이웃들과 함께 걷다보니 더욱 즐겁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소 자주 걷던 길이지만, 이렇게 쓰레기를 주우면서 걸으니 마을이 더 깨끗해져서 뿌듯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돌보는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는 2023년부터 신풍리와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지도자 5명을 위촉하여 건강동아리 5개(걷기동아리, 라인댄스 등)를 조직하여 건강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