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참가 업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2:41:00
  • -
  • +
  • 인쇄
간식·홍보·공방 등 총 45개 부스, 8월 20일까지 군청 축제TF 사무실 방문 신청
▲ 한우랑사과랑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에 함께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 축제로 자처하는 장수군은 2007년 첫 개최 이후 1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 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레드푸드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8월 20일까지 장수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장수군청 1층 축제TF 사무실(063-350-235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간식 부스 15개 팀, 홍보 부스 15개 팀, 공방 체험 부스 10개 팀 등 총 45개 팀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 농가와 업체가 직접 참여해 장수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관내 업체 및 단체를 우선 선정하고 이후 관외 신청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업체 중 간식 부스는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을 마친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주류 판매 시 관련 허가증 또는 관할 세무서의 임시 허가가 필요하다.

홍보 부스는 각종 시책 홍보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성이 있는 부스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공방 체험 부스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공예 및 수공예 관련 운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관련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및 축제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장수군 관광산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장수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레드푸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볼거리를 준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며 “특히 ‘레드푸드’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단체는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분들이 부스 신청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대표축제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난해 제18회 축제 때 약 30만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전북 최대 규모의 축제로서 명성을 입증했고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 선정되는 등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